2022-05-09
14개월에 낮기저귀 떼기 연습하면서 유아포티를 사용했는데 잘 사용하다가 어른변기에 관심을 가져서 뽀로X변기커버를 사서 어른변기에 사용하다 다시 유아포티에 돌아온 공주님이예요. 백화점에 자주 가는데 유아전용변기를 보더니 계속 갖고 싶다그래서 망설이다가 잠깐이여도 딸의 행복을 위해 구입했는데 와~~ 고민 왜 했을까요? 유아포티는 제가 안고 들어올려서 앉혀줬는데 이 유아변기에는 본인이 혼자 앉아서 물내리기까지 합니다. 의자처럼 계속 앉고 다음 날에도 즐거운지 아침부터 대변까지 본인이 해결하네요ㅎㅎ 정말 잘 산거같아요. 콩순이 응가송에 나오는 콩이용 포티 졸업하고 콩순이 사이즈 변기로 갈아탄 딸이 행복해하니 더 기분 좋네요.
아쉬운점은 엉덩이 부분이 딱딱해요ㅜ 그부분은 아쉽습니다. 아 그리고 소리나는 버튼이 어른들 처럼 사이드에 있었으면 더 좋을꺼같아요.